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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식구 Asus Mypal A696

    2008.07.14 09:21

    석찬일 조회 수:922 추천:15



    올 5월초까지 잘 사용하던 Asus Mypal A636 은 저녁에 충전을 시키고 잤는데, 그다음날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Mypal A636 은 우리 곁을 떠났다.
    AS 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AS 기간은 4월말로 끝났기 때문에 모든 비용을 내가 내어야 한다고 했다.
    그냥 검사하는 비용은 얼마정도 드냐고 물어보았더니 80유로 정도 든다고 했다.
    80유로라...
    한국돈으로 13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뭐가 고장인지 알아볼 수 있다니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보내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싸게 수리하는 곳을 알아보았다.
    내가 우편으로 기계를 보내면 뭐가 문제인지 무상으로 테스트 해 주며, 원할 경우 수리도 해 준다고 했다.
    뭐 수리비가 엄청나게 비싸지 않으면 이곳에서 수리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곳에 Mypal A636 기계를 보냈다.
    검사 결과는 메인보드가 고장났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메인보드 교체비용이 260유로 든다고 했다.
    나는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는 반송우편요금을 보내주었다.
    얼마 후 나는 Mypal A636을 돌려 받았다.

    곧 떠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의 열흘동안의 생활을 생각하면서, 또한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면서, 또한 언제 어떻게 필요할 지 모르는 내비게이션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모델을 구하려고 인터넷을 기웃거려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얼마전까지만해도 300유로 밑으로는 잘 안 보이던 Mypal A393 모델이 360유로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가 되는 것이 아닌가.
    "앗싸~"

    나는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였으며,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한 후 사나흘이 지나자 소포가 배달되어 왔다.
    바로 Asus Mypal A696 이었다.
    A636 의 기능이 많이 보완되었으며, 조금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A696.
    OS로는 Windows mobile 6.0 을 탑재하고 있어서 좀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듯하다.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내 곁에서 작동해 줄 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건강하게 속썩이지않고 잘 지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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