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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텐도 DSi 구입하다

    2010.04.05 17:24

    석찬일 조회 수: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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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년 전부터인가 샤론이는 게임기가 가지고 싶다고 말을 했다.

    학교나 교회에 가보면 많은 친구들이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저런 게임기를 가지고 싶어했을까?'

    하지만 착한 샤론이는 우리이게 당장 게임기를 사달라고 조르지 않았다.

    이런 게임기는 가격도 만만찮아서 경제적으로도 솔직히 부담이 되는 물품이다.

    때마침 IT 뉴스를 보니 닌텐도 DSi 의 후속모델이 곧 출시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나는 그 때쯤에는 샤론이에게도 게임기를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샤론아. 조금 더 기다리면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는데 그 때 새로운 모델로 사 줄께!"

    "응~!"

     

    닌텐도 DSi 의 후속모델은 DSi XL 이라는 이름으로 작년 가을부터 판매되었다.

    나는 시판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이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았다.

     

    기사 내용을 보니 새로나온 모델은 화면은 커졌지만, 이는 어른들의 손 크기에 맞는 기계로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여러 편의 관련 기사 제일 끝 부분에는 한결같이 어른들은 DSi XL, 어린이들은 DSi 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적혀있었다.

     

    시간은 또 흘러서 어느듯 부활절 방학이 되었다.

    나는 아내와 상의한 후 이번 부활절 방학때에 샤론이에게 DSi 를 사주기로 했다.

     

    우리는 4월 3일 가게에 가서 샤론이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던 닌텐도 DSi를 사주었다.

    기존에 나온 모델의 색깔과는 달리 새로 나온 핑크색 몸체에 Style Boutique 라는 게임타이틀이 포함된 제품을 사주었다.

    샤론이가 좋아하며 또한 하고 싶어하는 게임이 들어있어서 더 좋았다.

     

    개봉하는 순간은 소중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

     

    아무쪼록 자동차로 장거리를 이동할 때 등 무료할 때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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