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09년 1월 중순부터 시행된 움벨트프래미(Umweltprämie) 신청하는 방법이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 현재는 9년 이상된 자동차 폐차 증명서와 새로 구입한 차 등록 증명서 복사본을 내면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 대리점에는 더 이상 차가 없으며, 이제 주문한 차를 새로 조립하여 운송해와야 하므로 오랜시간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이 경우에 포함됩니다)
제 경우에도 3달 후에 차가 나온다고 하니, 그 때까지 움벨트 프래미가 남아 있을까 없을까 걱정되지요.

움벨트프래미 신청방법은 3월 31일부터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문제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를 대강 정리하면 3월 31일부터는  새차를 주문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 복사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움벨트 프래미를 예약해 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새차를 받게되면 그 때 새차 등록증 복사본과 오래된 차 폐차증명서를 동봉하여 보내면 그 후에 움벨트 프래미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아직 3주일 정도 시간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저도 그에 맞춰서 예약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현재 벌써 21만명 이상이 신청을 했네요.
어쨌거나 움벨트 프래미가 독일 경제에 조금이라도 활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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