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ensee
2014.08.26 14:06
2014년 7월 27일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에 있는 아헨호수(Achensee)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헨호수는 저희들이 묵고 있는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저희들이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로 들어와서 숙소를 향해서 갔을 때 지나왔던 곳입니다.
하지만 그 때에는 엄청난 폭우로 주변 경관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습니다.
아헨호수로 가던 중 전망이 좋은 곳이 있더군요.
잠시 주차한 후 전망이 좋은 곳을 향해서 가 보았습니다.
알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진열대가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과연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보였습니다.
날씨가 쨍하면 더 좋았겠지만, 그 전 날에 억수같이 비가 온 것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로 맑은 것만해도 감사했지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찰칵!
아헨호수의 모습입니다.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이 무척 많이 보이더군요.
여기는 호수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퍽퍽 찍었습니다.
여기는 호수의 중간 부분이구요.
삼발이에 세워놓고 가족 사진을 찍었는데, 조금 삐뚤게 나왔네요.
엄마손은 딸 사진에 특별 출연하고...
딸은 엄마 사진에 배경으로 등장하고...
아빠도 딸 사진 찍는데 끼어들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정한 모녀의 모습이 아름답군요. 흐흐
아헨호수의 끝자락에 있는 호텔의 모습입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왠지 여유로와지네요.
호숫가의 아가씨
호숫가의 아줌마
호숫가의 아저씨
주차장 부근의 모습입니다.
아름답게 잘 가꿔진 정원과 꽃들이 시선을 끄네요.
이렇게 아헨 호수를 따라서 시작지점부터 끝지점까지 잘 감상하고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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