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ssglockner 가는 길
2014.09.26 18:24
2014년 8월 1일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그로스글록크너(Grossglockner)에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출발한 우리는 가는 길에 경치가 좋은 곳에서 방목되어 있는 젖소를 만나서 잠시 사진도 찍을 겸해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는 소들로부터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뒤로 보이는 풍경이 예술입니다.
샤론이의 표정도 볼만하네요.
푸른 호수의 뒤에 보이는 눈이 덮인 산이 계절을 잊게 만들어 줍니다.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곳을 지나서 가던 중에는 우회 도로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내린 폭우로 길이 파손되어서 복구 작업을 하는 곳도 있더군요.
그 다음으로 우리들이 지나간 곳은 유료도로로 폭포가 경관인 곳이라고 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가 기대감을 더해주더군요.
폭포가 있는 곳을 향해서 가는데 어느듯 구름인지 안개인지 뿌옇게 폭포를 뒤덮기 시작하더군요.
마침내 폭포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의 풍경입니다.
이 폭포를 보기위해서 일부러 돈도 내고 유로도로로 이곳까지 왔는데...
아쉬운 마음에 약간 떨어진 곳에서 폭포가 안개사이로 잠시 보일 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렇게 안개속의 폭포구경(?)을 마친 후 계속해서 그로스글록크너를 향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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