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언덕
2008.08.01 00:22
2008년 7월 24일
모래 언덕
솔직히 제목으로 모래 언덕이라고 적었는데 뭐라고 불러야 할 지 조금 난감한 부분이다.
이를 부를 학술적인 명칭이 있을 법도 한데 내가 모르니 그냥 내 마음대로 적은 것임을 밝혀둔다.
이 모래 언덕은 바닷바람이 모래를 실어날라서 쌓은 언덕으로 이 언덕의 경우 최고 높이가 해발 63미터라고 적혀 있는 듯했다.
실로 엄청난 높이이다.
내가 사진을 찍은 곳의 높이는 50미터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
(안내판에 적혀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쩝)
모래로 만들어진 언덕이므로 푹 빠질 위험이 있어서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나무뿌리가 모래언덕이 폭싹 가라앉거나 바람에 확~ 날아가지 않게 붙잡아 준다나...
마치 바다와 접한 사막을 만난 기분이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4 | 호텔 발티카 (Hotel Baltica) | 석찬일 | 2008.07.31 | 1040 |
223 | 오르토독스 교회 | 석찬일 | 2008.07.31 | 1179 |
222 | 오르토독스 교회 2 | 석찬일 | 2008.07.31 | 1188 |
221 | 낚시꾼 | 석찬일 | 2008.07.31 | 1068 |
220 | 호박 박물관 근처에서 | 석찬일 | 2008.07.31 | 1212 |
219 | 호텔 객실에서 느끼는 석양 [2] | 석찬일 | 2008.07.31 | 1239 |
218 | Svetlogorsk 의 오르겐홀 | 석찬일 | 2008.07.31 | 1284 |
217 | 춤추는 숲 1 | 석찬일 | 2008.07.31 | 1330 |
216 | 춤추는 숲 2 | 석찬일 | 2008.07.31 | 1123 |
215 | 춤추는 숲 3 | 석찬일 | 2008.08.01 | 1251 |
214 | 산책로 | 석찬일 | 2008.08.01 | 1163 |
» | 모래 언덕 | 석찬일 | 2008.08.01 | 1162 |
212 | 모래 언덕 2 | 석찬일 | 2008.08.01 | 1187 |
211 | 바닷가 | 석찬일 | 2008.08.01 | 1130 |
210 | 바닷가 2 | 석찬일 | 2008.08.01 | 1069 |
209 | 학 | 석찬일 | 2008.08.02 | 2111 |
208 | 루이제 다리 | 석찬일 | 2008.08.02 | 1033 |
207 | 소비에트스크 음악원 | 석찬일 | 2008.08.02 | 1302 |
206 | 칼리닌그라드 돔 교회 | 석찬일 | 2008.08.02 | 1417 |
205 | 열쇠 다리 | 석찬일 | 2008.08.02 | 1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