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ckucksuhr
2014.10.18 03:34
2014년 8월 3일
이 날은 뻐꾸기시계(Kuckucksuhr) 마을로 유명한 Triberg (트리베르크)를 둘러 보았습니다.
Triberg 마을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트리베르크 마을 시내에 있는 뻐꾸기시계 가게입니다.
이 가계 간판에 House of 1000 Clocks (시계 1000개의 집)이라고 적혀 있듯이, 가게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시계들이 있더군요.
가게 입구에 서 있는 커다란 뻐꾸기시계 옆에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가계 밖 2층과 3층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곰돌이도 흥미로왔습니다.
그 다음은 이 동네에 있는 폭포로 독일에서 제일 높은 폭포를 구경했습니다.
이 폭포는 163m 높이로 총 7개 지점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폭포 근처에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닦여진 길을 따라서 산책하면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폭포를 배경으로 독사진도 찍었습니다.
폭포를 보고 난 후 거리로 나오니 많은 관광객들이 보였습니다.
우리는 독일 시계 거리(Deutsche Uhrenstraße)라고 적힌 길로 가 보았습니다.
곳곳에 아름답게 장식된 벽들이 손님을 유혹합니다.
뻐꾸기시계는 물론 다른 목공예품도 판매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우리차를 주차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서있던 경찰 마네킹입니다.
우리차는 제일 뒷줄 가운데 부분의 파란색 차 옆에 보이는군요.
이 시계는 1994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제일 큰 뻐꾸기시계로 가로 4.5m, 세로 4.5m에 무게가 150kg 나간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도 가족사진 셀카도 찍고 손가락으로 시계추를 세워보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은 Triberg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 Schonach(쇼나흐)에 있는 원조 세계에서 제일 큰 뻐꾸기시계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간판에 Erste weltgrösste Kuckucksuhr (첫번째로 세계에서 제일 큰 뻐꾸기시계)라고 적혀 있네요.
조금 전에 구경했던 1997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제일 큰 뻐꾸기시계가 생기기 전에는 이 시계가 제일 큰 시계였다고 합니다.
입장료를 받는 곳이라서 그런지 훨씬 더 정리가 잘 되어있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겨주더군요.
정원에 있는 벤치에서도 기념 사진을 찍고 저는 특별한 포즈로 추억을 남겼습니다.
뻐꾸기시계 마을 구경을 마친 후, 숙소를 찾아 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뻐꾸기 시계입니다.
시계 옆에는 자그마한 인형의 집(?)도 있네요.
이렇게 뻐꾸기시계 마을 구경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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