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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댓글
  • 석찬일

    오.... 재수야! 잘 지내지?

    이렇게 댓글에 남긴 너의 글만 읽어봐도 매우 매끄럽고 좋은데, 글 재주가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네. ^^

    사실 나도 그리 글 재주가 좋은 건 아닌데다가 몇 년 전보다 점점 글의 앞뒤가 안 맞아가는 게 느껴져서 한 편으로는 서글퍼지는 점이 없지않아.

    그래도 이렇게라도 글과 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조금씩 노력하면서 글로 적어본단다.

     

    어릴 때 본 우리 어머님의 모습이 기억에 떠 오른다구? 정말 기억력 좋구나. ^^

    나는 너랑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은 나는데, 다른 것은 별로 기억에 없네... 쩝! 미안...

     

    김연아 선수가 진행하는 키스 앤 크라이를 볼 때마다 나는 네 생각이 난단다.

    비록 전공분야는 다르지만 특히 이규혁 선수와 그 동생이 함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너의 노력하는 모습을 일부분이라도 볼 수 있는 듯해서 기분이 좋단다.

    며칠 전에도 아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네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댓글로 날 반겨주네.

     

    너도 여행을 좋아한다고 하니 그 때 그 때의 감정과 순간을 어디에라도 조금씩 남겨 두면 나중에 아주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나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아름다운 순간순간을 남길 테니 너도 어떤 모양으로라도 남겨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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