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잘 다녀왔습니다
2011.08.03 14:43
7박 8일간의 여정으로 떠났던 노르웨이 여행을 잘 마치고 건강히 킬로 잘 돌아왔습니다.
노르웨이에 있었던 동안 대부분 화창하게 개인 날씨 덕분에 더 아름다운 노르웨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8월 2일 오후 4시 30분에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안산드(Kristiansand) 항구를 떠난 배는 오후 7시 45분에 덴마크의 히르츠할스(Hirtshals) 항구에 도착하였으며, 우리는 오후 8시가 조금 넘어서 배에서 내렸습니다.
그 후 잠시 차를 타고 독일땅을 항하여 달리다가 적당한 휴게소에서 맛있는 라면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주유소에서 급유한 다음에는 논스톱으로 킬까지 달려 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서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12분이더군요. ( 7박 8일의 여행이 7박 9일이 되었네요. ^^;;;)
간단하게 짐을 집에 들려놓은 후, 모두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이면서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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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2011.08.08 00:50
잘 다녀오셨군요. 저희는 언제나 또 노르웨이를 가게 될까요. ㅎㅎㅎ
저희는 이번 휴가를, 마땅한 계획없이 서울 본가로 4박 5일 다녀오고,(그런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오는 통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집에서 열심히 아이들 조그말 때 물건들 정리하면서 지냈어요. 긴 휴가가(2주 정도 되었지요) 끝나고 오늘 창학씨는 회사로 출근을 했네요.
왠지 좀 허전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어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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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2011.08.10 02:15
저희들이 노르웨이 있을 때에 한국 뉴스를 보던 중 중부지방 물난리 소식을 보았습니다.
정말 엄청난 양의 비가 솓아졌던데, 요즘의 이상기온과 날씨를 보면 저희들의 어릴 때의 날씨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휴가는 집에서 푹 쉬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하지만 한 편으로 보면 젋어서 운신할 수 있는 힘 있을 때에 멋진 곳을 두루 다니면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여권도 새로 발급받으셨다는데 형편과 기회가 되면 시간 내어서 독일로 한 번 오세요.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즐거운 대화로 밤을 지새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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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2011.08.09 16:33
여행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8일 부터 휴가가 시작됐지만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네요. 샌안토니오는 100년만에 가뭄과 무더위로 어딜 나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사막에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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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2011.08.10 01:51
요즘 뉴스를 보면 미국 소식이 자주 등장하는데, 날씨와 경제에 관해서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분전환이 필요하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무쪼록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면서 유익한 휴가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여행 사진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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