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여행 출발합니다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아침에 올해의 여름 가족 여행을 출발합니다.

올 해는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으로 갑니다.

위의 사진은 위키페디아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킬에서 목적지인 티롤 지역까지는 100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게 하루종일 운전해서 내려가지 않고, 하루에 몇 백 Km 씩 이동하며 가는 길에 있는 도시들도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내려갈 예정입니다.

대체적인 계획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에 걸쳐서 독일을 횡단해서 내려간 후, 토요일에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에 도착합니다.

그 곳에서 일주일 동안 머무르며 대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후 다시 며칠에 걸쳐서 킬로 돌아오면 올 해의 여름 가족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도로 통행료로 스티커를 사서 차창에 붙여야 합니다.

저는 오늘 (7월 21일) 킬에 있는 ADAC 지점에 가서 오스트리아 도로 통행 스티커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스티커는 10일짜리 스티커로 구입할 때 언제부터 열흘동안 사용할 것인지 이야기해주면, 판매자가 해당 날짜에 펀치로 구멍을 뚫은 후에 판매합니다.

이제 대략적인 준비가 끝났습니다.

푹 자고나서 내일 아침에 상큼한 기분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시작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