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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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일
지하실 복도등 스위치를 교체했습니다.
이 집에 이사왔을 때부터 지하실 복도등 스위치는 스위치 뚜껑과 프레임이 없었습니다.
사실 지하실에 내려와서 지하실 복도등의 스위치를 눌러서 켜고 끌 일이 별로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하실 복도등은 일층에서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도 스위치가 있어서 그 곳에서 지하실 복도등을 켜고 지하실로 내려오므로 지하실에서는 사실 등을 켜거나 끌 일이 별로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하실에 있는 지하실 복도 등 스위치 교체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벽에 붙어있던 스위치의 나사를 풀어서 밖으로 내어서 뒤집어 보니 위의 사진처럼 보이네요.
사실 이 때에는 잘 몰랐지만 스위치가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면 독일어로 Wechselschalter 라고 적혀있는데, 등 하나를 여러 군데에서 켜고 끌 수 있도록 할 때 사용하는 스위치입니다.
저는 이를 몰라서 며칠 전에 일반적인 스위치를 사와서 교체시도하였으나 한 군데에서만 등을 켜고 끌 수 있어서 다시 반품하고 Wechselschalter 라고 적혀있는 제품으로 사왔습니다.
뚝딱뚝딱해서 새로 사온 스위치로 잘 교체했습니다.
이제는 좀 정리되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