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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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층 복도의 천장판넬과 벽지도배가 일단계 마무리된 상황.
드디어 붙박이 장 만들기 작업에 들어간다.
가로폭이 126cm 이며 깊이가 왼쪽 32.5cm, 오른쪽 58cm이며 높이가 239cm 인 공간에 붙박이 장을 만들어 넣어서 신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단 집에 있는 붙박이 장 문틀의 폭이 49.5cm, 높이가 193cm 정도.
두개를 나란히 붙여도 1m가 조금 안 된다.
나머지 26cm를 어떻게 처리해야 튼튼하면서도 이쁜 붙박이 장을 만들 수 있을지가 문제.
옆 벽에만 고정시키면서 붙박이 장을 붙여야 하므로 잘 생각해서 붙여야 되겠다.
또한 붙박이 장을 붙인 다음 남는 윗쪽 공간도 문제.
아무래도 위에는 자그마한 붙박이 장 문을 두 개 더 사서 잘 매꿔야 할 듯하다.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 지 고심한 지 벌써 2주일 넘지만, 별 성과가 없다.
그래도 일단 어떤 식으로 해야 할 지는 생각이 나름대로 정리된 상태이다.
나무 기둥 몇 개라도 사와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면서 완성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