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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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드디어 붙박이 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복도 리노베이션의 꽃이라 불릴 붙박이 장...
이곳 저곳 여러곳에 나뉘어져 있던 우리집 신발들을 한 곳에 모아서 넣을 수 있도록 천장에 까지 붙박이 장을 해서 넣었습니다.
가로폭이 126cm 이며 높이가 237cm 인 약간은 까다로운 공간에 어떻게 붙박이장을 넣을 수 있을까 고심하고, 또 고심하고, 또 고심하며 만들었습니다.
혹시 나무를 덧대어서 만들어야 하는 구조때문에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제가 생각했던 것과 별로 다르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하여 여러군데에 지지대를 설치하여 흔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골격을 짰습니다.
자석을 설치하여 문이 잘 닫혀 있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내도 만족하며, 저 또한 만족하는 작품으로 우리집 한 켠을 장식하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이제 복도 리노베이션은 마지막으로 천장에 쫄대만 대면 끝나는군요.
일단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까지 그냥 이 상태로 지낼 생각이며 이후에 월급이 들어온 후 적당한 때 쫄대를 사서 댈 예정입니다.
2009.04.27 01:55:26 (*.233.165.151)
훌륭하구나... 장하다 수고했다 어려운 것을 만들어 낸 성취감이 더 값이 있겠다.
참으로 잘 되었다, 앞으로 너의 실력을 발휘할수 있는 일 (실내장식) 청탁이 많이 들어오겠구나 .
바쁜너에게 청탁이 들어오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되는구나..... ㅎㅎㅎ
참으로 잘 되었다, 앞으로 너의 실력을 발휘할수 있는 일 (실내장식) 청탁이 많이 들어오겠구나 .
바쁜너에게 청탁이 들어오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되는구나..... ㅎㅎㅎ
2009.04.27 17:05:57 (*.141.251.200)
천장에는 판넬을 대었기 때문에 붙박이 장을 천장에 고정시킬 수 없는 형편에다가, 바닥에는 타일이 깔려 있어서 구멍을 뚫고싶지 않아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 되어서 저 또한 무척 기쁩니다.
엄청 오랫동안 고심하고 고심하다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성취감은 더할 나위없이 큽니다. (우하하하)
실내장식을 위해서 청탁이 들어올지 여부는 두고본 후에 혹시 들어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몸값이 워낙 비싸서 별로 청탁이 들어올 것 같지는 않네요. ^^
다행히 잘 마무리 되어서 저 또한 무척 기쁩니다.
엄청 오랫동안 고심하고 고심하다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성취감은 더할 나위없이 큽니다. (우하하하)
실내장식을 위해서 청탁이 들어올지 여부는 두고본 후에 혹시 들어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몸값이 워낙 비싸서 별로 청탁이 들어올 것 같지는 않네요. ^^
2009.05.02 22:25:01 (*.10.139.100)
대단하십니다. 이러다 투잡을 갖게 되시는 건 아닌지요 ? ^^ 갑자기 저도 집에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만들어야 겠다는 욕구가 훅훅 올라 옵니다.
2009.05.03 02:11:55 (*.141.255.68)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처리되어서 저 또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투잡까지 할 정도는 안 되구요. (일은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
다른 가구도 이렇게 만들어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재료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깔끔하고 유니크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제 마음에 듭니다.
오랜 공사 기간 중의 어수선함도 다 잊어버리고 완성품을 바라볼 때에는 아내도 엄청 좋아하더군요.
자그마한 것이라도 직접 정성껏 만든 것은 그냥 사온 것보다는 훨씬 애착이 가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석제씨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
투잡까지 할 정도는 안 되구요. (일은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
다른 가구도 이렇게 만들어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재료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깔끔하고 유니크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제 마음에 듭니다.
오랜 공사 기간 중의 어수선함도 다 잊어버리고 완성품을 바라볼 때에는 아내도 엄청 좋아하더군요.
자그마한 것이라도 직접 정성껏 만든 것은 그냥 사온 것보다는 훨씬 애착이 가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석제씨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