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진
앞마당 리노베이션에 이어서 힘을 내어서 옆마당 리노베이션을 하였다.
일단 리노베이션 전의 모습을 보자
위의 사진을 보면 제일 뒤쪽에 체리나무가 보이며, 사진 아래쪽에는 두 그루의 꽃나무 아래에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의 옆마당이 서서히 변신을 시작한다.
2013년 4월 27일
일단 체리나무를 캐어내는 작업을 했다.
나무가 너무 무거워서 톱으로 위의 가지들은 대충 쳐내고 나무 둘레를 팠다.
뿌리 전체를 통채로 뽑아내기는 어려워서 곁뿌리를 도끼로 쳐냈다.
성공적으로 나무를 넘어뜨린 후에 젖먹던 힘까지 짜내어서 체리나무를 질질 끌어내었다.
체리나무 둥치는 담에 기대어 두었다.
체리나무가 있던 땅을 평평하게 골랐다.
그 다음 작업으로는 현관앞에서부터 깔려있던 보도블럭을 다시 깔았다.
작년에 킬에 한시간 정도 집중호우가 왔는데, 그 때 빗물이 지하창고로 들어가서 고생한 기억이 있다.
위의 사진은 작업 전 현관 앞 모습이다.
사진에는 자세히 보이지않지만 지하창고 환기구가 있는 곳 앞쪽의 보도블럭이 좀 낮아서 비가 조금만 와도 빗물이 고이며 창고 안으로 들어갔었다.
2013년 4월 29일
일단 기존에 깔려있던 보도블럭을 옆으로 옮겨낸 후, 지하창고로 물이 스며들지 않게 테두리를 높였다.
2013년 4월 30일
테두리 작업을 한 후 보도블럭을 다시 깔았다. 이번에는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오른쪽으로 약간 내리막으로 경사가 지도록 했다.
2014년 5월 2일
현관앞 지하창고 환기구 테두리 작업과 보도블록 작업이 끝난 후 계속해서 체리나무 있던 곳에 보도블럭을 깔았다.
이곳에는 자전거와 정원도구들을 넣어둘 창고를 지을 예정이다.
폭 3M 깊이 2.4M로 보도블럭을 까는 작업중이다.
2013년 5월 3일
이 구역에 사용된 돌들은 테두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존 이 집 마당에 깔려있던 돌을 이용했다.
2013년 5월 5일
돌이 깨어진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이 부분에는 창고가 올라설 예정이므로 별 상관하지 않고 깔았다.
2013년 5월 6일
어느 정도 모습을 갖춘 창고터의 모습
꽃나무 앞쪽에 있던 보도블럭을 다 들어낸 후 바닥에 있던 모래도 다 걷어내었다.
이 곳은 앞으로 꽃밭이 될 부분이기에 모래를 걷어낸 후 좀 더 좋은 흙을 넣기로 했다.
2013년 5월 7일
창고가 들어설 자리를 평평하게 고르면서 쌓인 흙...
이 흙은 쓰레기하치장에 갖다 버렸다.
새로 사온 흙이다. 이 흙이 우리집 꽃밭에 많은 양분을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
꽃을 심을 수 있도록 새로 사온 흙을 잘 펼쳤다.
2013년 5월 15일
가로 2M 세로 2M짜리 보도블록을 더 깔기로 했다.
붉은 색 보도블럭이 남은 양을 계산하니 거의 그 정도 크기의 보도블럭을 깔 수 있어서 남는 돌 처리하는 차원에서 깔기로 한 것이다.
이 곳에는 나중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부분에서 테두리가 어디까지 나와야지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이곳까지 일직선으로 보도블럭이 깔리게 되는지 정확하게 계산해야 하는 구간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2013년 5월 16일
옆마당에 있는 지하창고 환기구 옆에 테두리 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동안 조금씩 변한 우리집 옆마당 꽃밭의 모습
2013년 5월 17일
이렇게 옆마당 지하창고 환기구 테두리 작업을 일단락되었다.
2013년 5월 20일
꽃밭 테두리 작업이 진도를 나가고 있다.
이 테두리는 우리집 건물벽에서 130cm 떨어진 곳에 위치하도록 했다.
지하창고 환기구 테두리가 벽에서 50cm 위치에 있으며 그 다음에 보도블럭이 80cm 간격으로 놓이게 되므로 130cm가 떨어지게 놓은 것이다.
약간의 오차를 고려해서 0.5 - 1cm 정도의 여유는 두었다.
주차장 입구에서 본 모습이다. 이 상태로 잘 처리하면 성공적으로 일직선으로 보도블럭을 깔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2013년 5월 20일
한칸 한칸씩 열심히 꽃밭 테두리를 설치했다.
2013년 5월 22일
드디어 주차장 입구까지 테두리를 모두 설치했다.
이제는 이 테두리에 맞춰서 보도블럭을 다시 까는 작업이 남아있다.
2013년 5월 23일
가운데 보도블럭 30cm 짜리 두 장과 양쪽 가에 10cm 짜리 붉은색 벽돌로 보도블럭을 구성하여서 왼쪽 테두리에 맞춰서 일직선으로 보도블럭을 다시 깔았다.
2013년 5월 27일
거의 마무리된 상태의 옆마당 모습.
예전에 비해서 많이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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