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mage
  • 최근 댓글
  • 알라딘과 요술램프 시디

    2004.02.11 17:00

    석찬일 조회 수:1200 추천:22

    지난 1월 30일에 무대에 올라간 알라딘과 요술 램프를 시디로 제작했다.
    그날 공연을 보러 왔던 아내와 김미나씨에게 녹음을 부탁했었기에 어렵지 않게 녹음할 수 있었다.
    샤론이가 좀 더 컸더라면 샤론이에게 녹음을 부탁했겠지만, 그날 공연을 찡찡거리지않고 잘 봐 준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음악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기 때문에 다음 공연을 하기 전에 한번씩 복습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난 후에 이 연주를 돌이켜보며 '아, 이런 연주도 했었지...'라고 회상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합창단원 중 솔로를 맡은 사람은 3명으로 나, 김호일 그리고 슬라바이다.
    적어도 이 친구들에게는 시디를 선물해 주고 싶었기에 기꺼이 두장의 시디를 더 구워서 며칠전 선물해 주었다.

    세상이 점점 살기 어려워지며, 인정도 메말라간다고 하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번에는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친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내 마음을 시디에 담아서 선물해 줄 수 있었기에 감사하며, 내 자신이 대견스러우며 흐뭇할 따름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5 [제3회 독창회] Vanne, o rosa fortunata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64
    474 [제2회 독창회] Dans un bois solitaire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58
    473 [제2회 독창회] Die ihr des unermesslichen Weltalls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55
    472 Fidelio 석찬일 2012.10.16 3752
    471 [제1회 독창회] Un foco insolito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52
    470 [Telemann] Trauer-Kantate 7 (Adagio - Chor) file 석찬일 2005.10.22 3745
    469 [제1회 독창회] Net, tolko tot, kto znal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42
    468 [제1회 독창회] Bene, io tutto faro... La vendetta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32
    467 Giovanna Casolla file 석찬일 2009.01.13 3725
    466 [제1회 독창회] Miei rampolli femminini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18
    465 Agnus Dei - Sergey Rotach & Chan Il Seok file 석찬일 2005.12.31 3700
    464 [제3회 독창회] Fünftausend Taler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700
    463 Il barbiere di Siviglia 석찬일 2012.10.16 3694
    462 [제1회 독창회] Der Alpenjäger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688
    461 나비야 - 샤론 file 석찬일 2004.03.28 3687
    460 [제1회 독창회] Orsù, più non si tardi... Udite, tutti udite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686
    459 양파를 이상하게 말하는 일훈이 삼촌 file 석찬일 2009.06.08 3684
    458 [제3회 독창회] Come raggio di sol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680
    457 [제2회 독창회] Non più andrai - 석찬일 file 석찬일 2005.07.20 3673
    456 기대 - 킬 한인선교교회 성가대 file 석찬일 2005.09.11 36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