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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츠부르크로...

    2003.07.12 17:00

    석찬일 조회 수:1035 추천:29

    2003년 7월 12일 지녁 9시

    이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간단하게 글을 올린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기에, 또한 기회가 있을 때에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하여 힘들게나마 잘츠부르크로 발걸음을 옮긴다.

    비록 많은 것을 얻을 수 없다 할 지라도, 하나의 깨달음을 바라면서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코스에 참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그래서 준비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용기를 내어서 마스터코스에 참가한다.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제자뻘 되는 사람들과 같이 코스를 하게 되지만, 그에 대한 부끄러움보다는 음악무지에 대한 부끄러움이 더 크기에...

    '학문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라고 생각을 하며, 담담한 마음으로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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