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과 요술램프 시디
2004.02.11 17:00
지난 1월 30일에 무대에 올라간 알라딘과 요술 램프를 시디로 제작했다.
그날 공연을 보러 왔던 아내와 김미나씨에게 녹음을 부탁했었기에 어렵지 않게 녹음할 수 있었다.
샤론이가 좀 더 컸더라면 샤론이에게 녹음을 부탁했겠지만, 그날 공연을 찡찡거리지않고 잘 봐 준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음악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기 때문에 다음 공연을 하기 전에 한번씩 복습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난 후에 이 연주를 돌이켜보며 '아, 이런 연주도 했었지...'라고 회상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합창단원 중 솔로를 맡은 사람은 3명으로 나, 김호일 그리고 슬라바이다.
적어도 이 친구들에게는 시디를 선물해 주고 싶었기에 기꺼이 두장의 시디를 더 구워서 며칠전 선물해 주었다.
세상이 점점 살기 어려워지며, 인정도 메말라간다고 하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번에는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친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내 마음을 시디에 담아서 선물해 줄 수 있었기에 감사하며, 내 자신이 대견스러우며 흐뭇할 따름이다.
그날 공연을 보러 왔던 아내와 김미나씨에게 녹음을 부탁했었기에 어렵지 않게 녹음할 수 있었다.
샤론이가 좀 더 컸더라면 샤론이에게 녹음을 부탁했겠지만, 그날 공연을 찡찡거리지않고 잘 봐 준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음악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기 때문에 다음 공연을 하기 전에 한번씩 복습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난 후에 이 연주를 돌이켜보며 '아, 이런 연주도 했었지...'라고 회상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합창단원 중 솔로를 맡은 사람은 3명으로 나, 김호일 그리고 슬라바이다.
적어도 이 친구들에게는 시디를 선물해 주고 싶었기에 기꺼이 두장의 시디를 더 구워서 며칠전 선물해 주었다.
세상이 점점 살기 어려워지며, 인정도 메말라간다고 하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번에는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친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내 마음을 시디에 담아서 선물해 줄 수 있었기에 감사하며, 내 자신이 대견스러우며 흐뭇할 따름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5 | 돈 카를로 (Don Carlo) | 석찬일 | 2008.09.23 | 1205 |
» | 알라딘과 요술램프 시디 | 석찬일 | 2004.02.11 | 1200 |
253 | 갑옷입고 노래하기 [4] | 석찬일 | 2006.05.26 | 1199 |
252 | Norma | 석찬일 | 2003.08.22 | 1198 |
251 | Don Carlo 01 | 석찬일 | 2008.09.28 | 1197 |
250 | 솔리스트 2 | 석찬일 | 2005.02.20 | 1196 |
249 |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 석찬일 | 2005.11.27 | 1195 |
248 | 연미복 위에 잠바 입고 자전거 타기 [2] | 석찬일 | 2007.04.21 | 1190 |
247 | 토스카 연습하다 | 석찬일 | 2006.02.27 | 1190 |
246 | Platée - Wenn Amor sich die Löckchen rauft | 석찬일 | 2005.06.19 | 1188 |
245 | 분장 1 Viva la mamma | 석찬일 | 2007.01.30 | 1186 |
244 | 함부르크에서 온 전화 | 석찬일 | 2005.12.22 | 1185 |
243 | 12월 14일 17시에 3중창 연주합니다. | 석찬일 | 2014.12.13 | 1183 |
242 | 마식과의 마지막 연습을 마치고... | 석찬일 | 2004.06.29 | 1183 |
241 | Lohengrin 사진 | 석찬일 | 2012.02.07 | 1182 |
240 | Citi Markt 홍보 음악회 | 석찬일 | 2008.11.30 | 1182 |
239 | Entführung 03 | 석찬일 | 2008.03.09 | 1178 |
238 | 합창 지휘자의 비평 [2] | 석찬일 | 2005.10.15 | 1177 |
237 | Don Carlo 05 | 석찬일 | 2008.10.03 | 1174 |
236 | 탄호이저 - 바그너 | 석찬일 | 2007.02.22 | 1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