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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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찬일

    감사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저처럼 수염을 달고 공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처음 분장할 때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수염을 달았는데, 잘 안 어울리는 사람들은 달지 말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석제씨가 보시는 것처럼 (비교적) 잘 어울린다고 하여 수염을 달고 공연한답니다.
    멋진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으로 공연에 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이곳 독일로 휴가 오셔서 공연도 보시면 좋은 듯 하네요.
    (아... 여름 휴가때에는 극장이 문을 닫아서 공연이 없겠네요. 혹 오신다면 날짜를 잘 조절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언젠가 한번쯤은 석제씨를 만나서 뵙고 싶네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만난 사이지만 아주 가까운 친구같은, 아니 더 가까운 가족같은 느낌이 듭니다.
    독일이든지 미국이든지, 아니면 한국이나 제 3국에서라도 기회가 되면 함께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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