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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끝, 근무 시작~

    2005.08.25 05:28

    석찬일 조회 수:1062 추천:24

    2005년 8월 25일

    드디어 길고 긴 여름휴가가 끝나고 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10시에 합창실에서 시작된 연습에 앞서, 서무실장인 Herr Herzog 이 와서 간단한 인삿말과 9월에 있을 연주에 관해서 잠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서 GMD(General Musik Direktor, 총지휘자)가 합창단 없는 지난 주간의 극장생활은 뭔가 이상했다면서, 합창단은 꼭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좋은 시즌 시작하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지요.
    - 다른 오케스트라나 솔리스트 등은 8월 15일부터 근무 시작했습니다만, 합창단만 그 전 시즌에 했던 콘서트에 대한 보상 휴가가 있어서 한주간 더 길게 휴가를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합창 단원 소개가 있었습니다.
    앨토파트에 한명, 테너 파트에 한명, 베이스 파트에 한명.

    특히나 베이스 파트에는 제 옆자리에 한국사람인 조일훈씨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새로운 합창지휘자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연습 시작...

    오늘 오후부터 시작되는 무대연습을 앞두고 모짜르트의 '마적'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이번 시즌, 부디 좋고 멋진 연주로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아.. 그리고 많은 단원들이 저를 신문에서 봤다고 축하한다고 말해주더군요.
    역시 신문의 위력은 큰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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