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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1월에 무대에 올라갈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제가 정원사인 Antonio(안토니오)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극장에서 제게 오디션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즐겨부르던 아리아 두곡을 불렀지요.
    그 후, 극장장이 직접 저를 만나자고 해서, 극장장실로 갔습니다.
    극장장은 제가 오디션 때 잘 불렀다며, 안토니오 역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고마운 마음으로 하겠다고 하였지요.

    그리고는 연습수당과 연주수당에 관해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 노래에 대한 조언을 극장장에게 구했지요.
    극장장은 이런 점은 어떻고, 저런 점은 어떻고.. 등등 세세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게 말해주었습니다.

    제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말들이었지요.

    이제는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는 일만이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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