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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o carissimo Chan Il

    2004.11.26 17:00

    Otello Borgonovo 조회 수:2723 추천:24

    Cologno Monzese
    12 Novembre 2004


    Mio carrisimo Chan Il,
    con grandissima gioia ho ricevuto la tua lettera e il tuo CD Concerto.
    É molto bello e ti devo dire che la tua voce é molto migliorata, più forte, espressiva e la limpidezza della tua pronuncia Italiana e Tedesca fa capire tutte le parole.
    BRAVO e tanti complimenti e congratulazioni.
    Stai sempre cosi BRAVO!!

    Ho tanto piacere che tu sia ben sistemato, e che anche il Direttore del Teatro ti stimano e ti tenga in considerazione. Tu abbi pazienza e vedrai che presto arriverai a Ruoli principali.
    Sono felice anche per tau moglie che comincia, e si farà avanti anche Lei.

    Io sto bene, mia moglie invece ha dovuto essere ricoverata in ospedale l'altro mese per un ulcera, ma ora é passato tutto, l'anemia é sparita, sta meglio ed é a casa.

    Io insegno sempre all'Accademia Italo Coreana di Milano, e dò a casa poche lezioni di Canto, per non essere sempre impegnato.
    Comincio ad aver voglia di riposare.

    Scrivimi sempre, che sarò contento: a te e famiglia tantissimi toi-toi e tanta salute.

    Un forte abbraccio

    dal tuo Tutore

    Otello Borgonovo

    ----------

    콜로뇨 몬쩨제에서 2004년 11월 12일



    친애하는 찬일에게,

    나는 너의 편지와 콘서트 CD를 아주 기쁘게 받았다.
    그것(콘서트CD)는 아주 훌륭하며, 나는 너의 목소리가 매우 좋아졌으며, 더 강하고, 표현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으며, 너의 투명한 이태리, 독일 발음은 모든 말들을 알아듣게 한다.
    브라보 그리고 찬사를 보내며 축하한다.
    항상 그렇게 브라보(잘) 하여라.

    나는 너가 잘 기획(적응)하였으며, 극장장도 너를 항상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주역을 맡을 날도 곧 올거야.
    또한 너의 아내가 (일을) 시작하였다니 매우 행복하며, 그 녀 또한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잘 지낸다. 하지만 나의 아내는 궤양으로 병원에 입원했어야 했단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지났으며, 빈혈도 사라졌으며 이제는 많이 나아져서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 와 있단다.

    나는 항상 밀라노 이태리-한국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항상 일에 붙잡혀 있지 않도록 집에서는 레슨을 조금(만) 하고 있단다.
    이제 슬슬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항상 내게 편지를 보내기 바란다. 그렇다면 나는 만족해할 것이다.
    너와 너의 가정에 평안과 많은 좋은 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

    강한 포옹(애정을 나타내는 편지 맺음말)

    너의 보호자(후견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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