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내려서 조금 쌓였던 눈을 모아서 샤론이가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올 겨울 내내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했던 샤론이.

이제는 아무도 안 도와줘도 혼자서 이렇게 큰 눈사람을 만드네요.
한국식의 2단 눈사람이 아니라 유럽식의 3단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이 눈사람은 하루도 못 버티고 녹고 말았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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