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Family
||0||02009년 7월 28일 엄마 생일날
우리 가족은 시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오페라하우스 주차장을 오다가 오페라하우스 맞은 편에 있는 공원으로 갔습니다.
샤론이가 좋아하는 물분수가 있는 곳이지요.
그곳에서 샤론이는 마치 분수와 대화를 하듯이 한참동안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샤론이 옷에 튀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놀다보니 옷이 흠뻑 젖었더군요.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샤론이는 춥지 않다면서 계속 놀았습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분수는 아름다운 무지개도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노는 샤론이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2009.07.29 20:20:21
샤론이의 여러가지 모양을 보니 참 많이 자랐구나, 숙녀가 되어가는 모습을보니 세월이 많이 지나갔음을 실감한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씩씩하게 또 아름답게 잘 자라거라,
연하여 지면을 통해 어멈 생일을 늦었지만 축하한다, 원래도 잘 잊어버렸지만 요즘들어서 아주 자주 깜빡이는구나
깜빡이의 도수가 조금씩 높아지는것을 느께게 되니 어떻하지..... 섭하게 생각말아주기를 ... 건강하거라.
아무쪼록 건강하고 씩씩하게 또 아름답게 잘 자라거라,
연하여 지면을 통해 어멈 생일을 늦었지만 축하한다, 원래도 잘 잊어버렸지만 요즘들어서 아주 자주 깜빡이는구나
깜빡이의 도수가 조금씩 높아지는것을 느께게 되니 어떻하지..... 섭하게 생각말아주기를 ... 건강하거라.
2009.07.31 08:07:01
때로는 쑥쑥 자라는 샤론이를 바라보며 놀라기도 한답니다.
누군가가 세월이 흘러가는 속도는 그 나이에 비례해서 빨라진다고 하더군요.
열살 때에는 시속 10Km 정도의 속도로 느껴지는데, 마흔살에는 시속 40Km, 일흔살에는 시속 70Km라구요.
가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으니, 매 시간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이상 기온 현상 때문인지, 올 해 한국은 물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샌안토니오는 가뭄이 계속되나 보군요.
저희들이 지내는 독일, 특히 북부 독일에 있는 킬(Kiel)에는 하루 건너 한번씩 비가 오네요.
덕분에 비교적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누군가가 세월이 흘러가는 속도는 그 나이에 비례해서 빨라진다고 하더군요.
열살 때에는 시속 10Km 정도의 속도로 느껴지는데, 마흔살에는 시속 40Km, 일흔살에는 시속 70Km라구요.
가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으니, 매 시간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이상 기온 현상 때문인지, 올 해 한국은 물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샌안토니오는 가뭄이 계속되나 보군요.
저희들이 지내는 독일, 특히 북부 독일에 있는 킬(Kiel)에는 하루 건너 한번씩 비가 오네요.
덕분에 비교적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