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이가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또 한 컷~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저렇게 맛있을까.
아니면 맥도날드의 분위기가 좋아서일까.

하긴 유치원 크리스마스 방학 기간 동안 오로지 집에만 있었으니
어디라도 나가고 싶어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날 따라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더 맛있게 먹는 샤론.

평소 건강에 안 좋은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안 먹이려고 맥도날드에 자주 안 데려가서 더 가고 싶었으리라.
샤론이는 해피 밀 메뉴 중 햄버거 대신 닭고기 너겟을, 콜라 대신 오렌지 쥬스를 시켜서 비교적 건강에 덜 해로운 것으로 먹는다.

해피 밀 메뉴 중 무엇보다도 감자튀김 먹을 때 샤론이의 모습이 제일 행복해 보인다.
마치 행복에 겨워하는 한마리의 참새와 같다고나 할까.

자주는 안 가더라도 한번씩 샤론이와 함께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먹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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