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Family
2006년 10월 15일
주일 아침 교회에 가기 전에 마당에 열린 호박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샤론
2006.10.31 04:02:13
찬일아 안녕, 오랜만이야. 난 오늘 국립오페라단 오디션 봤는데 안됬더라. 쟌니스키키를 그렇게 및및하게 불렀더니 미끄러졌다. 11월에 정식단원오디션이 있다니 다시 준비해 볼려구. 샤론이는 나날이 크고 표정도 한국애들이랑 다르게 천진하다. 찬일아 열심히 실력을 키워 나 좀 도와다오. 흑흑 기대하게 있을께. 빨리 대성해서 돌아와라. 그리고 박성희라는 이태리에서 공부한 소프라논데 독일에 대해 물어 보고 싶은게 있다해서 너 홈페이지 소개해 줬으니 성의껏 잘 알려주면 복받을끼다. 남편도 이태리에서 연주활동중인것 같더라. 서로 정보교환해라. 건강하구 또 보자. 안녕 나경희 아 나참 인하대 사회교육원 성악강사 되어 12월부터 정식출강한다. 나중에 한턱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