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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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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698 | | 2003-09-09 | 2003-09-09 17:00 |
몇년전에 199 마르크를 주고 구입한 나의 멋진(?) 자전거는 혹독한 비바람과 싸우느라 군데군데 녹이 슬고 라이트(불)도 안 켜지지만 꿋꿋히 나와 함께 킬 바닷가의 바람을 가르며 오늘도 달린다. 그렇게 귀한 자전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자전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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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님 이모님 독일에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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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 3374 | | 2003-06-04 | 2003-06-04 17:00 |
어제 독일에 도착하신 것 같습니다. 찬일이형 잘 지내셨지요? 저희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집에 보금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참 이사준비중입니다. 이모님 이모부님 독일에 오신 것을 모르고 있었네요. 혹시 괜챦으시다면, 영하와 제가 이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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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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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692 | | 2005-03-02 | 2005-03-02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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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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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914 | | 2003-08-07 | 2003-08-07 17:00 |
2003년 8월 7일 오전 10시경 비자기간이 다 되어서 비자연장을 하러 외국인관청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 중이었다. 샤론이 신발을 신겨주러 아내는 현관문 밖 계단에 샤론이를 앉히며, 나는 샤론이 신발신겨 주는 것을 보면서 웃으며 현관문을 닫았다. 독일 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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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브리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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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281 | | 2006-05-18 | 2006-05-18 08:59 |
얼마전 우리 가족은 브레멘에 여행을 다녀왔다. 그 후 샤론이는 가끔 브레멘에 여행 다녀왔던 일을 이야기하곤 한다. 언젠가 샤론이를 유치원에서 집으로 데려오던 중이었다. 샤론이가 이렇게 말했다. "아빠~. 의진이 언니야가 사는 곳은 한국말로는 브레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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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비누로 씻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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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077 | | 2005-09-19 | 2005-09-19 15:29 |
"샤론아, 이제 세수하고 치카치카하고 유치원에 가야지~" 어느날 아침에 유치원에 갈 시간이 다 되어가서 나는 샤론이에게 씻으라고 했다. 그런데 샤론이는 안 씻는다고 한다. 오히려 나보고 씻으란다. "난 안 더러워. 아빠가 씻어." "샤론아, 아빠는 벌써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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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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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690 | | 2005-08-03 | 2005-08-03 05:34 |
독일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내와 함께 시내에 쇼핑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Hertie 백화점'(현재의 Karstadt 백화점 - 같은 계열사로 몇 년전 상호가 바꼈다)을 둘러 보던 중, 아내는 유심히 어떤 칼 셋트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다른 것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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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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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358 | | 2005-12-31 | 2005-12-31 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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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 검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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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1711 | | 2006-04-05 | 2006-04-05 09:07 |
2006년 4월 4일 아침 8시 30분이 되기 조금 전에 병원에 도착했다. 이날 위내시경 검사 예약이 되어 있는 관계로 전날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았다. 잠시 대기실에서 기다리니, 의사선생님께서 오셔서 위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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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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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일 | 3998 | | 2003-05-12 | 2003-05-12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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