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Free
찬일아~~ 넘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미안 ~~ 항상 급할 때만 연락하네??^^
교회서 친한 플룻하는 예고다니는 친구가 있는데.독일로 공부하러 가고 싶어하나 봐..
내년에 고 3이 되는데, 독일에 유학을 갈 경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아님 고등학생도 음악원에 들어갈 수 있는지..
그 쪽에서 대입 시험을 친다면 어떻게 치는지 많이 궁금해 해서 네 생각이나 도음을 청한다..
미안해~~
예진인 지금 호주에 이모랑 가서 있구 난 예찬이(예진이 동생)랑 남편이랑 잘 지내고 있단다.
담주가 성탄 칸타타 발표날이라 연습 다니느라 바쁘구..
독일 겨울은 뼈가 아픈 추위라든데..
건강 조심하구.. 잘 지내라^^
미안 ~~ 항상 급할 때만 연락하네??^^
교회서 친한 플룻하는 예고다니는 친구가 있는데.독일로 공부하러 가고 싶어하나 봐..
내년에 고 3이 되는데, 독일에 유학을 갈 경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아님 고등학생도 음악원에 들어갈 수 있는지..
그 쪽에서 대입 시험을 친다면 어떻게 치는지 많이 궁금해 해서 네 생각이나 도음을 청한다..
미안해~~
예진인 지금 호주에 이모랑 가서 있구 난 예찬이(예진이 동생)랑 남편이랑 잘 지내고 있단다.
담주가 성탄 칸타타 발표날이라 연습 다니느라 바쁘구..
독일 겨울은 뼈가 아픈 추위라든데..
건강 조심하구.. 잘 지내라^^
2007.12.08 16:30:11
정말 오랜만이네. ^^
급할 때만 연락한다면 급할 일이 자주 생기면 좋겠다는 실없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고등학교나 음악원 시스템을 잘 모르지만, 내가 아는 범위내에서 몇 자 적어본다.
독일의 음악원 과정은 한국의 대학교육에 해당되는 과정이 아니므로, 고등학생도 음악원에 들어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
또한 독일은 초등학교 과정이 1-4학년, 중고등학교 과정이 5-13학년까지로 되어 있는데, 중고등학교 과정에 해당되는 학교 중 김나지움(대강 인문계 고등학교에 해당함)에 다니는 학생들만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시험을 칠 수 있다고 들었다.
즉 은정이 교회 친구(?)의 경우 이곳에서 대학에 들어가려면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김나지움으로 전학을 가서 그곳에서 대학입학에 필요한 시험(Abitur)을 쳐서 합격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위에 말한 것처럼 이곳의 음악원의 경우에는 대학과정이 아니므로 대학에 들어가도 음악실기는 배울 수 없으며 음악철학 등 음악이론 분야에 관한 것을 배울 수 있을 거다.
예진이는 조기유학을 떠났나 보구나.
한편으로는 많이 허전하겠네.
다음주에 성탄 칸타타 발표라... 연습은 물론 발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하길 바란다.
추운 겨울에 건강하면 가정에 평안과 사랑이 늘 가득하길 멀리서나마 기원한다.
언제든지 궁금한 게 있으면 부담없이 물어봐라.
내가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아는 데로 답해주마. ^^
급할 때만 연락한다면 급할 일이 자주 생기면 좋겠다는 실없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고등학교나 음악원 시스템을 잘 모르지만, 내가 아는 범위내에서 몇 자 적어본다.
독일의 음악원 과정은 한국의 대학교육에 해당되는 과정이 아니므로, 고등학생도 음악원에 들어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
또한 독일은 초등학교 과정이 1-4학년, 중고등학교 과정이 5-13학년까지로 되어 있는데, 중고등학교 과정에 해당되는 학교 중 김나지움(대강 인문계 고등학교에 해당함)에 다니는 학생들만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시험을 칠 수 있다고 들었다.
즉 은정이 교회 친구(?)의 경우 이곳에서 대학에 들어가려면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김나지움으로 전학을 가서 그곳에서 대학입학에 필요한 시험(Abitur)을 쳐서 합격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위에 말한 것처럼 이곳의 음악원의 경우에는 대학과정이 아니므로 대학에 들어가도 음악실기는 배울 수 없으며 음악철학 등 음악이론 분야에 관한 것을 배울 수 있을 거다.
예진이는 조기유학을 떠났나 보구나.
한편으로는 많이 허전하겠네.
다음주에 성탄 칸타타 발표라... 연습은 물론 발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하길 바란다.
추운 겨울에 건강하면 가정에 평안과 사랑이 늘 가득하길 멀리서나마 기원한다.
언제든지 궁금한 게 있으면 부담없이 물어봐라.
내가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아는 데로 답해주마. ^^
2007.12.10 21:20:10
고맙다~~ 예진이는 조기 유학은 아니구 그냥 몇달 놀러간 것 뿐이얌..바욜린 하나 들고 보냈는데 연습을 하겠냐?^^
예진이 길 주님이 잘~~ 예비해 주시리라 믿고.. 따를 작정이다..
예진이 길 주님이 잘~~ 예비해 주시리라 믿고.. 따를 작정이다..
2007.12.11 05:01:41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앞길을 멋지게 예비해두셨을 터이니 무슨 걱정이 있으리요. ^^
아... 그리고 오늘 내가 적은 댓글을 읽다가 보니 표현이 부정확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적는다.
성악, 기악 등의 실기의 경우에는 음악원(Musikhochschule) 입학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그 곳에서 실기를 배우게 된다.
이 음악원의 이름에서 보이듯이 한국말로 바꾸면 음악고등학교 정도가 되므로 대학과정이 아니란다. 즉 한국의 예술고등학교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하여튼 이탈리아든지 독일이든지 두 곳 모두 대학에서는 음악실기를 안 가르치므로 보통 실기파트의 유학은 주로 이 학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실기가 아닌 음악이론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대학으로 진학해서 공부한다고 알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Conservatorio가 국립음악원에 해당되며 독일의 경우에는 Musikhochschule가 국립음악원에 해당된다.
약간 헷갈리지만, 독일의 Konservatorium은 사립음악원 정도로 이해하면 되리라 생각한다.
이탈리아의 대부분의 Accademia가 사립음악원인 것과 비슷하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앞길을 멋지게 예비해두셨을 터이니 무슨 걱정이 있으리요. ^^
아... 그리고 오늘 내가 적은 댓글을 읽다가 보니 표현이 부정확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적는다.
성악, 기악 등의 실기의 경우에는 음악원(Musikhochschule) 입학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그 곳에서 실기를 배우게 된다.
이 음악원의 이름에서 보이듯이 한국말로 바꾸면 음악고등학교 정도가 되므로 대학과정이 아니란다. 즉 한국의 예술고등학교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하여튼 이탈리아든지 독일이든지 두 곳 모두 대학에서는 음악실기를 안 가르치므로 보통 실기파트의 유학은 주로 이 학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실기가 아닌 음악이론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대학으로 진학해서 공부한다고 알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Conservatorio가 국립음악원에 해당되며 독일의 경우에는 Musikhochschule가 국립음악원에 해당된다.
약간 헷갈리지만, 독일의 Konservatorium은 사립음악원 정도로 이해하면 되리라 생각한다.
이탈리아의 대부분의 Accademia가 사립음악원인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