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Free
지난주까지 부활절 칸타타준비로 무척 바빴단다.
정신없이 부활절을 보내서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며 묵상할 시간이 없었단다.
이게.. 아마 나의 문제인 것같다.
반주하느라 기도나 예배가 오히려 집중하기 힘들어지니 말이다.
요즘 월토 빼곤 거의 반주로 교회에서 보낸단다.
각종 성경공부모임에 반주 부탁하시면 거절 못하고 하느라..^^
이젠 점점 교회반주가 좀 버겁게 느껴진단다.
우짜지?....
정신없이 부활절을 보내서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며 묵상할 시간이 없었단다.
이게.. 아마 나의 문제인 것같다.
반주하느라 기도나 예배가 오히려 집중하기 힘들어지니 말이다.
요즘 월토 빼곤 거의 반주로 교회에서 보낸단다.
각종 성경공부모임에 반주 부탁하시면 거절 못하고 하느라..^^
이젠 점점 교회반주가 좀 버겁게 느껴진단다.
우짜지?....
2006.04.19 12:02:28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활절 행사는 항상 힘든 가운데 큰 기쁨을 주는 행사라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의 말처럼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기 보다는 행사에 치우치는 면도 없지 않지만, 이런 저런 모습으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이쁘게 보시리라 생각한다. (희망한다)
반주자 (좀 더 넓게 보면 성가대원, 이하 성가대원)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항상 다음 순서를 준비해야 하는, 약간은 산만해지기 쉬운 예배위원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성가대원은 초신자가 아니라 세례교인 이상의 교인으로서, 믿음으로 그 산만한 부분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성가대원의 임무라고도 생각이 되네.
월토 빼고 거의 교회에서 반주한다니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쁨으로 봉사해야 하는 반주가 조금씩 버겁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더 버겁게 느껴지지 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물론 현명한 너가 앞가림은 잘할 테지만 말이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보니, 처음에는 열심으로 봉사하며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일을 맡아서 하던 사람이 언젠가 그 맡은 일이 너무 많아져서 시험에 빠지는 경우도 보았단다.
기도하면서 적당한 양의 교회 일만 맡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라 생각한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네가 반주를 도맡아 함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억지를 부리면서 말이야. ^^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의 말처럼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기 보다는 행사에 치우치는 면도 없지 않지만, 이런 저런 모습으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이쁘게 보시리라 생각한다. (희망한다)
반주자 (좀 더 넓게 보면 성가대원, 이하 성가대원)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항상 다음 순서를 준비해야 하는, 약간은 산만해지기 쉬운 예배위원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성가대원은 초신자가 아니라 세례교인 이상의 교인으로서, 믿음으로 그 산만한 부분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성가대원의 임무라고도 생각이 되네.
월토 빼고 거의 교회에서 반주한다니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쁨으로 봉사해야 하는 반주가 조금씩 버겁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더 버겁게 느껴지지 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물론 현명한 너가 앞가림은 잘할 테지만 말이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보니, 처음에는 열심으로 봉사하며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일을 맡아서 하던 사람이 언젠가 그 맡은 일이 너무 많아져서 시험에 빠지는 경우도 보았단다.
기도하면서 적당한 양의 교회 일만 맡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라 생각한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네가 반주를 도맡아 함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억지를 부리면서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