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조금 쌀쌀한 봄날씨이지만, 나는 창고에서 야외용 탁자와 의자를 내놓았습니다.
햇볕이 쨍하게 쬐이는 날이면 조금 덥기까지 하기에 오후에 마당에 나와서 해바라기를 할 때 편안하게 앉아서 쉬기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간 싸늘하지만 그래도 탁자를 내놓은 기념으로 의자에 앉아서 신문도 잠시 보았습니다.
역시 자연을 접하면서 읽는 신문은 왠지 더 낭만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작년까지 잘 사용하였던 나무로 된 탁자는 너무 낡아서 작년 겨울에 처분하였습니다.
올 여름을 위하여 형편이 되면 좀 더 큰 탁자를 하나 장만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 봅니다.
적당한 물건이 나오면 새로 구입할 수도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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