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난을 멈추어라
    일년에 한두 번만 평가를 받으면 되는 일반 노동자들과는 달리 목사님은 매주 예배가 끝날 때마다 어떤 형태로든 비판을 듣게 된다.
    우리는 대부분의 영적 지도자들이 매주 신령한 가운데 예배드리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2. 규칙적으로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사랑과 소망과 기쁨과 믿음과 평안과 권능과 지혜를 목사님에게 부어주시도록 간구하라.
    영적 지도자들이 믿음 안에서 성숙해지고 성장하도록 기도하라.

3. 감사를 글로 표현하라
    말로 하는 칭찬도 언제든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글은 오랫동안 반복해서 읽을 수 있다.
    그러므로 목사님이 좋은 일을 하신다고 느껴질 때에는 감사의 글을 써서 보내라.

4. 가진 재능으로 축복하라
    컴퓨터를 잘 다루는가? 목사님이 교회의 새 컴퓨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우라.
    직업이 정비사인가?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로 차를 점검해 드려라.

5. 험담을 삼가라
    누군가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라.
    헛소문이 돌고 있다면 정확한 설명으로 이를 바로 잡아라.
    사람들이 험담을 일삼는 곳이라면 자리를 피하라.

6. 지혜롭게 필요를 채워라
    어떤 필요가 눈에 띄거든 영적 지도자에게 "목사님 도와드리고 싶은데요." 라고 말하면서 다가가라.
    교회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그 일을 추진하라.
    교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다.

7. 열린 마음으로 반응하라
    설교나 가르침에 성도들이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만큼 목회자를 살아있게 만들고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없다.

8. 비판의 잣대를 버려라
    현재의 영적 지도자가 전임자와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개인적인 기대치나 선호도 등을 잊어 버려라.
    대신에 그 지도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도구로서 자신의 사역에 효과적으로 임하고 있는 지에 초점을 맞추어라.

- 빅터 파라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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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대봉교회보 제49호 생명나무  29쪽에 실린 글을 적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