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무렵 로고스 II 배가 킬에 들어왔다.
이 배는 OM 선교단에 소속된 배로 세계 방방곡곡을 배를 타고 다니면서 선교하는 배이다.

그 배는 너무 낡아서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었으며 몇 달 전 새로운 배 로고스 호프(Logos Hope)가 그 사역을 받아서 계속하게 되었다.
이제 그동안의 긴 정비를 마친 후 5월 말에는 킬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고 한다.

이 로고스 호프 배에는 세계 각국의 선교사님들이 계신다.
그 중 몇 분의 한국 선교사님들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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