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집까지 자전거 하이킹하다
2015.07.04 11:13
2015년 7월 1일
극장 동료인 세르게이가 사는 곳인 Schmalstede 에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 다녀왔습니다.
여름 휴가도 시작했으며, 날씨도 좋은 이 날 우리집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세르게이의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것이지요.
세르게이의 집까지 자전거 도로가 잘 놓여져 있어서 편안하게 주위 경치를 즐기면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이 날 제가 자전거를 탄 거리는 39.67 Km 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별 부담없이 천천히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면 사진도 찍고 목마를 때에는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며 가서 그런지 몸이 지치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세르게이 집에 도착해서는 세르게이의 아내 베라와 그 날 오전에 방문 온 그녀의 동생 안톤과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같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그릴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저와 세르게이는 세르게이 집 차고 지붕 위에 있는 위성 안테나에 케이블을 연결하여서 위성 안테나가 잘 작동 되는 지 시험해 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잘 작동하지 않아서 한 시간 정도 시도해 본 후 그냥 포기 했습니다.
그 후에는 커피와 비스켓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세르게이, 베라가 함께 나서서 6Km 정도 함께 하이킹을 한 후 헤어졌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 | 자전거 이동 거리 [2] | 석찬일 | 2012.12.30 | 4020 |
59 | 빛나는 자전거 [2] | 석찬일 | 2013.01.27 | 2751 |
58 | 비옷 잃어버리다 그리고 다시 찾다 [4] | 석찬일 | 2011.05.21 | 2617 |
57 | 새로 주문한 자전거... [4] | 석찬일 | 2011.12.15 | 2472 |
56 | 펑크난 자전거 타이어 [7] | 석찬일 | 2006.02.11 | 2245 |
55 | 4월에 자전거 탄 거리 398Km | 석찬일 | 2014.05.10 | 1938 |
54 | 3월에 자전거 탄 거리 | 석찬일 | 2014.03.31 | 1689 |
53 | 올 해 6월말까지 자전거 탄 거리 | 석찬일 | 2013.06.26 | 1676 |
52 | 2월에 자전거 탄 거리 | 석찬일 | 2014.03.02 | 1573 |
51 | 2014년 1월 자전거 탄 거리 | 석찬일 | 2014.02.04 | 1554 |
50 | 5월에 자전거 탄 거리 479km | 석찬일 | 2014.06.04 | 1293 |
49 | 새 자전거 드디어 배달오다 | 석찬일 | 2014.11.07 | 1279 |
48 | Abus Bordo 6005 | 석찬일 | 2014.11.07 | 1214 |
47 | 자전거 도둑맞다 | 석찬일 | 2014.10.29 | 1198 |
46 | 6월에 자전거 탄 거리 | 석찬일 | 2014.07.02 | 1192 |
45 | 2014년 일 년동안 자전거로 출퇴근했습니다. | 석찬일 | 2015.01.07 | 1110 |
44 | 봄눈 (?!) | 석찬일 | 2009.03.26 | 919 |
43 | 자전거 타이어 교체하기 | 석찬일 | 2015.04.28 | 552 |
42 | 자전거 타고 플린트벡 다녀오기 | 석찬일 | 2015.04.04 | 530 |
41 | 2015년 3월까지 자전거 탄 거리 | 석찬일 | 2015.04.03 | 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