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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배드민턴 채 부러지다

    2015.06.04 17:13

    석찬일 조회 수: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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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 2일

     

    이 날 저녁에도 나는 평소처럼 배드민턴을 쳤다.

    여러 게임 중에서 이 날 마지막 게임의 내 복식 파트너는 나처럼 왼손잡이였다.

    우리는 호흡이 잘 맞아서 비교적 강한 상대팀을 1세트에서 쉽게 물리치고 이겼다.

     

    2세트 중반 무렵에 내가 받기도 좀 애매하고 내 파트너가 받기도 좀 애매한 공이 날아왔다.

    나와 파트너 두 명 모두 공을 받으려고 시도하였고, 그 와중에 두 사람의 배드민턴 채가 채끼리 부딪혀서 내 채가 부러졌다.

     

    흑흑흑...

     

    이렇게 그 동안 내 곁에서 멋진 플레이를 함께 해 줬던 채는 나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이 채는 그 동안 조심해서 사용해서 큰 상처도 없었으며, 채의 줄이 두번이나 끊어져서 새로운 줄을 바꿔서 끼워서 사용해 왔기에 더 정이 많이 간 채이다.

     

    똑같은 모델의 채를 다시 주문하고 싶어서 인터넷 쇼핑몰을 두루 살펴보았지만, 내가 전에 살 때보다 가격이 훨씬 많이 올라서 이 채는 포기하기로 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되면 (가격이 싸지면) 다시 함께 하고픈 채이다.

     

    VICTOR INSIDE WAVE 1500

     

    P_20150602_1431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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