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6일
오랜만에 화창한 봄날
아직 약간은 쌀쌀하지만 따뜻한 햇살과 함께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에서 피크닉을 하였습니다.
엄마는 커피와 딸기를, 딸은 커다란 전지가위를 들고 기분좋게 갔습니다.
어떠한 순간이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음악을 들으며 마치 자신이 가수인양 오바하며 따라 부르는 샤론이의 모습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의 한가로운 분위기입니다.
엄마는 커피를 마시고 딸아이는 신선한 자연에서 약 한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