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insdalsfossen (스테인스달 폭포)
2015.09.13 19:16
2015년 8월 2일
모 캠핑장에서 푹 쉰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짐을 정리한 후, 오늘의 목적지인 스테인스달 폭포를 구경하러 갔다.
캠핑장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이 폭포는 폭포수 뒤로 사람이 걸어갈 수 있도록 계단이 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주차장 근처에서 바라 보는 폭포는 굉음과 함께 맹렬한 물줄기를 마구 뿜어내고 있었다.
샤론이는 플라스틱 물컵에 폭포수를 받아마셨다.
아내는 보온물통에 폭포수를 받아마셨는데, 생각보다 차서 그런지 깜짝 놀라는 표정이다.
나는 입을 쫙~ 벌려서 그냥 마셨다.
노르웨이 티롤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는 아내의 모습.
솔직히 티롤들이 좀 무섭게 생겼는데도 아내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티롤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폭포 뒤로 나 있는 계단을 올라갔다.
폭포 안쪽에서 바라본 바깥 경치.
세찬 물살 때문에 밖이 잘 안 보였다.
폭포 뒤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사진도 한 장 찰칵!
한참 동안 멋진 광경을 감상한 후, 계단을 내려가는 두 여인의 모습
이렇게 스테인스달 폭포 구경을 마친 우리는 또 다른 볼거리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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