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ndalsfossen (스반달 폭포)
2015.09.06 12:08
2015년 8월 1일
우리는 새로운 곳을 구경하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면서 짐을 정리했다.
짐 정리를 거의 다 마쳐갈 즈음 다른 캠핑장에서 묵었던 이경철 집사님 가족이 우리가 머무르고 있던 바트네 캠핑장에 도착하셨다.
우리가 묵고 있는 캠핑장에서 토스트와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기로 전 날 만났을 때에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난 이경철 집사님 가족이 무척 반가왔다.
멋진 관광도로를 달려 가던 중 돌다리라고 표시된 곳이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운 후 찰칵!
하늘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경치가 좋은 곳에서 두가족이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관광도로를 따라서 가던 중 스반달 폭포 안내표지판이 우리를 반겼다.
우리는 폭포 바로 근처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한 후, 폭포를 구경하러 갔다.
찻길 아래로 흐르는 폭포수가 인상적이었다.
다리를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니 폭포가 눈 앞에 보였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하여 포즈를 취하는 샤론이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모두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이 폭포수 내가 다 마실거얌!"
나도 물을 다 마셔보려고 하였으나, 얼굴로 물이 다 튀었다.
아내는 안전하게 물을 손으로 받아서 마셔보았는데, 왠지 세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폭포를 더 가까이에서 보기위하여 계단을 올라가 보았다.
하지만 계단 끝부분에서는 폭포가 가려서 안 보이고 그 위로 난 산길을 좀 더 올라가야 멋진 풍경이 보이는 듯하여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이 곳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계단 난간에서 찰칵!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이경철 집사님 가족과 노르웨이에서의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눈 후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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