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 시즌 시작

||0||0긴 여름휴가가 끝나고 2009/2010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킬 오페라하우스는 지난 월요일(8월 17일)부터 연습이 시작되었으며, 합창단은 이틀 늦은 수요일(8월 19일)부터 출근하기 사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첫 작품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입니다.
대규모의 합창단이 필요하여 오페라하우스 합창단 외에도 엑스트라 합창단이 함께 출연하게 됩니다.
이를 위하여 요즘 연합 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다는 9월 말 경에 무대에 올라가게 되며, 9월 초순에 두 번의 갈라콘서트를 통해서 이번 시즌의 오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저께에는 갑자가 엄청나게 무더웠는데, 어제부터 다시 선선한 날씨로 돌아왔네요.
아무쪼록 이번 시즌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심히 맡은 바의 본분을 다하는 시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