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월요일 오후에는 안사훈씨의 집을 방문했다.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사는 사훈씨 집에서 우리는 맛있는 일본식 식사를 하였다.
금방 부친 부침의 뜨거운 열에 흔들리는 생선껍질이 특이했다.
그 다음에는 맛있는 갖가지의 스시로 이어진 저녁식사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었다.
사훈씨의 아들 효신이는 샤론이와 함께 즐겁게 잘 놀았으며, 부모들은 서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우와...스시의 재료들이 아주 푸짐하군요. 친하게 지냈던 친구 부부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면 저희들도 자주 모임을 갖고 아이들도 함께 어울리며 자랄텐데...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2008.06.12 02:33:28
석찬일
네, 이날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친하게 지냈던 친구둘이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요.
안사훈씨도 이제 곧 킬을 떠나서 카셀이라는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이별의 슬픔을 우리도 곧 다시 한 번 느껴야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에도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올바른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