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잔디 깎는 기계를 수리점에서 찾아오는 길에, 어떤 목사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라디오에서 들었다.
그는 찬양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소리 높여 강조했다.

“여러분은 주님을 찬양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감정에 상관없이 언제나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하고 싶은 감정이 생기지 않을 때도 많을 것입니다.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찬양은 우리의 감정과 상관없이 우리가 하는 선택입니다.”

그의 말은 정말 옳았다.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기다리지 말라.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멈추어 주님을 찬양하라!
갈등 중에도, 일이 순조롭지 못할 때에도 주님을 찬양하라!
찬양은 당신의 영혼이 기쁨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성경은 바벨론에 유배되었다가 돌아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스 3장).
예루살렘의 폐허 속에서, 성전의 기초만을 다시 건설해 놓고, 그들의 고향을 아직도 적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백성은 입을 모아 말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스 3:11).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상황이 완벽하지 못할 때, 자신의 삶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찬양할 수 있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다.
“이것은 내가 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나에게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레이 프리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