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연주일정
2008.07.18 10:56
어제 오후에는 러시아 연주를 위한 솔리스트 연습이 있었습니다.
소프라노는 작년 연말 성탄축하 음악회에서 본 사람이고, 테너는 킬 극장 동료인 마틴이 하지요.
유일하게 제가 처음 본 사람은 메조소프라노였습니다.
통성명은 했는데, 제 머리가 나빠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납니다.
솔로 나오는 부분 전체를 연습했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하는 앙상블이므로 서로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어가면서 호흡을 맞추는 작업이지요.
연습은 약 2시간 이상에 걸쳐서 잘 끝났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혼자 노래하는 파트(아리아)를 따로 연습했습니다.
이날 일정표를 받았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7월 20일 일요일
12시 30분 Exerzierplatz 에 모여서 버스로 출발하여 뤼벡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그 후 Wizz Air Hungary W6 352편으로 폴란드의 Danzig 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Kaliningrad 에 도착하게 됩니다.
숙소는 Baltica Hotel 이라고 합니다.
* 7월 21일 월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서 연습을 합니다.
연습은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 모두 함께 하는 연습도 있고 부분적으로 하는 연습도 있다고 합니다.
* 7월 22일 화요일
전날과 동일하게 하루종일 연습합니다.
이날 저녁에는 그릴파티에 초대되어 갑니다.
* 7월 23일 수요일
Rauschen (Svetlogorsk) 에서 연주회가 열립니다.
이 날은 모짜르트 Te Deum Glorius 와 하이든의 Messa brevis in C 를 연주합니다.
* 7월 24일 목요일
이 날은 바닷가로 간다고 합니다.
준비물로 수영복이 적혀있는 것을 보니 하루 쉬면서 날씨가 좋으면 물놀이를 할 듯 합니다.
* 7월 25일 금요일
Tilsit (Sovjetsk) 에서 연주회가 열립니다.
이 날은 멘델스존의 Magnificat 와 슈베르트의 Messe in As 를 연주합니다.
* 7월 26일 토요일
Kaliningrad 의 돔(두오모) 교회에서 연주회가 열립니다.
전 날 연주한 멘델스존과 슈베르트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 7월 27일 일요일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연주회도 열립니다.
이 날은 수요일에 연주했던 모짜르트와 하이든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그 후 Pillau (Baltijsk) 로 갑니다.
* 7월 28일 월요일
독일로 돌아오게 됩니다.
뤼벡 도착 예정시각이 오후 6시 25분이라고 하며, 수하물을 찾고 다같이 모여서 버스로 킬로 돌아오면 저녁 10시 경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러시아 연주여행이 끝나게 됩니다.
8박 9일간의 여정은 물론 네번에 걸친 연주회가 모두 순조롭게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소프라노는 작년 연말 성탄축하 음악회에서 본 사람이고, 테너는 킬 극장 동료인 마틴이 하지요.
유일하게 제가 처음 본 사람은 메조소프라노였습니다.
통성명은 했는데, 제 머리가 나빠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납니다.
솔로 나오는 부분 전체를 연습했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하는 앙상블이므로 서로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어가면서 호흡을 맞추는 작업이지요.
연습은 약 2시간 이상에 걸쳐서 잘 끝났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혼자 노래하는 파트(아리아)를 따로 연습했습니다.
이날 일정표를 받았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7월 20일 일요일
12시 30분 Exerzierplatz 에 모여서 버스로 출발하여 뤼벡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그 후 Wizz Air Hungary W6 352편으로 폴란드의 Danzig 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Kaliningrad 에 도착하게 됩니다.
숙소는 Baltica Hotel 이라고 합니다.
* 7월 21일 월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서 연습을 합니다.
연습은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 모두 함께 하는 연습도 있고 부분적으로 하는 연습도 있다고 합니다.
* 7월 22일 화요일
전날과 동일하게 하루종일 연습합니다.
이날 저녁에는 그릴파티에 초대되어 갑니다.
* 7월 23일 수요일
Rauschen (Svetlogorsk) 에서 연주회가 열립니다.
이 날은 모짜르트 Te Deum Glorius 와 하이든의 Messa brevis in C 를 연주합니다.
* 7월 24일 목요일
이 날은 바닷가로 간다고 합니다.
준비물로 수영복이 적혀있는 것을 보니 하루 쉬면서 날씨가 좋으면 물놀이를 할 듯 합니다.
* 7월 25일 금요일
Tilsit (Sovjetsk) 에서 연주회가 열립니다.
이 날은 멘델스존의 Magnificat 와 슈베르트의 Messe in As 를 연주합니다.
* 7월 26일 토요일
Kaliningrad 의 돔(두오모) 교회에서 연주회가 열립니다.
전 날 연주한 멘델스존과 슈베르트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 7월 27일 일요일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연주회도 열립니다.
이 날은 수요일에 연주했던 모짜르트와 하이든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그 후 Pillau (Baltijsk) 로 갑니다.
* 7월 28일 월요일
독일로 돌아오게 됩니다.
뤼벡 도착 예정시각이 오후 6시 25분이라고 하며, 수하물을 찾고 다같이 모여서 버스로 킬로 돌아오면 저녁 10시 경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러시아 연주여행이 끝나게 됩니다.
8박 9일간의 여정은 물론 네번에 걸친 연주회가 모두 순조롭게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댓글 4
-
이문자
2008.07.19 07:34
연주 일정 때문에 별로 관광은 할 시간이없겠구나, 아무튼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바란다. -
총 8박 9일간의 여정입니다.
그 가운데 출발하는 날과 돌아오는 날을 빼면 7일.
거기서 연습하는 날 이틀을 빼면 5일.
거기서 또 연주하는 날 나흘을 빼면 하루 정도 쉬는 날이 있네요. ^^
뭐 이번 여행은 말 그대로 연주여행이니, 관광보다는 연주에 무게가 실려있어서 나름대로는 더 만족합니다.
게다가 모두 다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곡들이니 더 마음에 들구요.
맡은 파트를 열심히 찬양하며, 무사히 그리고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
홍성일
2008.07.20 02:49
'황소를 드림보다, 진정한 노래를,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
8박 9일간의 여정,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주의 사랑과 영광을 더 많이 체험하시고, 드러내시길~
건강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목사님 감사합니다.
출발 전에 목사님의 멧세지를 보고 갈 수 있어서 마음이 더 편해졌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번 구역예배 때 기도제목이었던 스트레스가 이제 많이 없어졌습니다. ^^
기쁜 마음으로 연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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