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담 (Potzdam)
2019.07.27 19:39
2019년 7월 20일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포츠담(Potzdam)에 있는 상수시(Sans Souci) 공원을 산책하였습니다.
이 날은 낮 기온이 30도가 넘어서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한 다음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신궁전이 보였습니다.
붉은 색의 신궁전이 강렬한 인상을 풍겨줍니다.
불뚝나온 배둘래햄이 인상적입니다.
신궁전의 뒷편에 위치한 포츠담 대학 건물도 아주 멋져보였습니다.
신궁전 앞의 벤치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긴 후, 다른 곳을 향해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거닐었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이 눈길을 끕니다.
조금은 소박해 보이는 샬를롯텐호프(Charlottenhof) 궁전입니다.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니 제 마음도 평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중국집(Chinesisches Haus) 입니다.
금빛의 조각들이 동양의 고풍미를 풍겨줍니다.
상수시 궁전 옆에 있는 물레방아(Historische Mühle von Sanssouci) 입니다.
상수시 궁전 앞마다의 포도나무 테라스(Weinbergterrassen) 입니다.
포츠담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곳이지요.
궁전 정면에 SANS SOUCI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는 프랑스어로 '걱정이 없는' 이라는 뜻입니다.
상수시 궁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오랑제리(Orangerieschloss) 궁전입니다.
오랑제리 궁전에서 내려다 보는 상수시 공원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벨베데레(Belvedere) 입니다.
Belvedere 는 전망이 좋은 곳이라는 뜻입니다.
벨베데레 뒷편의 모습입니다.
이 곳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상수시 공원에서의 마지막 산책을 하였습니다.
포츠담 시내에 있는 브란덴부르크 성문(Brandenburger Tor) (Brandenburger Tor) 입니다.
베를린에 있는 브란덴부르크 성문보다 더 오래된 문입니다.
성문 근처에서 커다란 비누방울을 만드는 예술가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는 네델란드 구역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독일스타일과는 색다른 네델란드 양식으로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
깔끔한 창문 사진을 마지막으로 포츠담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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