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당구 게임의 일종으로 빨간색 공 15개와 각각 하나씩의 노란색공, 녹색공, 갈색공, 파란색공, 분홍색공, 검정색공을 구멍에 넣는 게임을 스누커(Snooker)라고 한다.

약 2년전부터 킬에 있는 스누커 클럽에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세르게이는 며칠 전 나와 균섭씨를 데리고 스누커 클럽에 갔다.
스누커를 처음 친다고 하였지만, 엄청 잘 친 균섭씨.
그리고 일년 전 쯤 마지막으로 나와 함께 스누커를 쳤던 세르게이의 놀란만큼 향상된 기량이 인상 깊었다.
한 큐에 낸 점수를 브레이크(Break)라고 한다.
세르게이는 20점, 균섭씨는 18점, 그리고 나는 9점. ^^
이 날 약 5시간동안 재미있게 스누커 경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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