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 있는 전자상가 SATURN 건물

며칠 전 함부르크에 다녀왔다.
킬에 있는 전자상가 건물 MEDIA MARKT 나 CONRAD 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의 큰 건물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인가 4층까지 넓은 공간에 다양한 전자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컴퓨터부터 카메라, 음향기기, 그리고 요즘 인기가 많은 내비게이션 제품 등, 한 번 둘러보기에도 다리가 아픈 정도였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군데군데 있어서 쇼핑 중 갈증을 식혀주었다.
나는 두 군데에 걸쳐 총 4잔의 물을 마셨다.

지하 1층에 있는 화장실 입구에는 아주머니 두 분이 동전을 받을 수 있는 접시를 놔두고 앉아 계셔서 그냥 화장실에 가지 않고 나중에 킬에 돌아와서 화장실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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