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진
2015년 4월 10 - 14일
그 동안 미뤄왔던 이층 복도 천장에 흰색 판넬을 설치했습니다.
창고의 한 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판넬을 처리할 겸, 이층 복도 천장도 예쁘게 꾸밀 겸해서 설치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나무 판넬을 설치하기 전의 이층 복도 천장의 모습입니다.
뭔가 좀 휑~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판넬을 지지할 나무기둥을 먼저 고정시켰습니다.
전등이 설치될 부분에는 전등을 지탱할 부분에 나무기둥을 하나 더 고정시켰습니다.
전등을 설치한 후, 나중에 혹시라도 필요할 경우를 생각해서 전선을 옆으로 뽑아 두었습니다.
이 전선은 일층에서 이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너무 어두울 경우에 벽 등을 설치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전등이 설치될 부분에는 전기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전선을 뽑아두었습니다.
미리 뽑아둔 전선을 잘 연결해서 전등을 설치했습니다.
전등도 나무쫄대에 잘 고정시켰습니다.
이층 천장에 판넬을 다 설치한 후의 모습입니다.
전에 비해서 왠지 좀 더 따뜻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
갑자기 석찬일 집사님의 굵고 깊이 있는 베이스 음이 듣고 싶어 왔는데
찬양하시는 목소리를 들으니 정신적으로 힐링이 되네요.
여전히 부지런하게 사시고 손기술은 이제 장인의 경지 까지 이르신 것 같습니다. ^^
게을러서 잔디만 겨우 깎는 저는 정말 반성 하게 되네요. ㅠㅠ
이제 천천히 못읽었던 게시물을 읽어야 겠네요.
자주 자주 올게요. ^^
석제씨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석제씨도 잘 지내시는지 괜히 궁금해하던 참에 이렇게 찾아주시고 글을 남겨주셔서 너무 반가와요.
아직 한 번도 만나본 적은 없지만 굉장히 오래된 옛 친구를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 듭니다.
올 해 부활절 즈음에는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석제씨 마음에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었다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무척 게을러서 홈피 업데이트도 잘 안 하고 있지만, 봄을 맞이해서 지하실 창고에 쌓여있던 자재를 사용해서 짐을 줄이자고 시작한 일이 지하실 창고 바닥 공사 및 이층 복도 천장 공사를 하게 했네요.
완벽하게 깔끔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전보다는 훨씬 보기 좋아졌으며, 지하실에는 맨발로 다녀도 되어서 무척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날씨가 많이 풀리지는 않아서 잔디를 깎야야 될 정도는 아니지만, 여름이 되면 또 다시 열심히 잔디도 깎아야겠죠?
석제씨가 게을러서 다른 일을 안 하시는게 아니라,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서겠지요.
물론 필요할 경우가 되면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자주 놀러 오시구요.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