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8일

폴란드 출신의 오페라 합창단 동료인 안제이가 우리집에 왔다.
자기 집에 있던 해머와 정을 가지고 와서 시멘트 덩어리를 사정없이 부수어 버렸다.
나는 그렇게 용을 쓰고 힘도 쓰고 해도 안 깨어지던 시멘트 덩어리가 안제이의 해머질에 마구 부수어졌다.
안제이의 해머는 첫번째 사진 뒷쪽 잔디밭위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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