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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4일

우리집 정원의 경계부분에 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

몇 년 전부터 정원 경계 부분에 한 줄로 심어서 잘 자라고 있는데, 그 중 두 그루가 작년에 죽었다.

작년에는 해당되는 나무를 구하지 못해서 마치 이빨 빠진 것처럼 비워두고 지냈다.

 

3월 3일 저녁 무릅에 라이스도르프에 있는 야볼 매장에서 우리집 경계에 심는 나무를 발견한 아내는 두 그루를 사서 심자고 했다.

그 날 저녁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나무를 심지 못했다.

나는 3월 4일 낮에 오전 연습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 이 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

아무쪼록 잘 자라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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