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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메타나

    2006.09.08 10:28

    석찬일 조회 수:1061 추천:23



    2006년 9월 16일 킬 극장에서는 스메타나 작곡의 팔려간 신부(Die verkaufte Braut)가 연주가 된다.
    이에 작곡자 스메타나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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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 1824년 3월 2일 - 1884년 5월 12일)는 체코의 가장 유명한 작곡가 중의 하나이다. 대표작으로 교향시인 《나의 조국》과 오페라인 《리부셰》, 《팔려간 신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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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스메타나는 리토미슐에서 태어났다. 아마추어 음악가였던 맥주양조기사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찍이 프라하에 나가 프록시에게 피아노와 음악이론을 배웠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에 뛰어나 6세때 피아노 공개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피아노 연주자가 될 것을 꿈꾸었으나, 당시 오스트리아 지배하에 있었던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민중 사이에 저항운동이 확산되었으며, 1848년 오스트리아 2월혁명의 여파로 프라하에도 6월에 혁명운동이 일어났을 때 민족의식에 눈뜬 그는 국민의용군에 가담하여 [국민의용군 행진곡] 등을 작곡하였으며, 민족운동에서의 작곡가의 역할을 새삼 자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혁명 실패 이후의 반동정치에서는 자유로운 음악활동이 억압되었기 때문에 친구의 권유로 1856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5년간 예테보리에서 음악학교를 개설하였으며, 지휘자·작곡가·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다. 1860년대 오스트리아 정부의 탄압이 느슨해지자 체코슬로바키아 민족운동이 되살아자 귀국하여 민족운동의 선두에 서서 지휘자·작곡가·평론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1862년 체코슬로바키아 국민극장의 전신인 가극장(假劇場)이 프라하에 건립되자 이 극장을 위해 작곡한 오페라 [팔려간 신부]를 상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그해 가을에는 이 가극장의 지휘자로 임명되어 여러 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1874년 50세의 한창 나이에 숙환인 환청(幻聽)이 악화되어 10월에는 귀가 전혀 들리지 않게 되었으며, 그는 모든 공적 활동을 중지하고 프라하 교외에 은퇴하였다. 1883년 말부터는 정신착란증세까지 나타났으며, 1884년 프라하의 정신병원에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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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그는 오페라에 민족적 제재를 많이 쓰고 음악에는 폴카·프리안트 등 민족무용의 리듬을 많이 도입하였으나, 국민오페라에서는 민요를 도입하지 않고, 정신면에서 체코적인 요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념하였다. 또 교향시에는 프란츠 리스트 등 신독일파의 수법을 도입하여 민족적인 음악을 창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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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작품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체코어: Má vlast, 마 블라스트)》(1874년-1879년),
    오페라 《리부셰(Libuše)》(1872년)
    오페라 《팔려간 신부(체코어: Prodaná nevěsta, 프로다나 네베스타)》
    《국민의용군 행진곡》
    《자유의 노래》
    오페라 《보헤미아의 브란덴부르크가의 사람들》
    《달리보르》
    《두 명의 홀아비》
    현악 4중주곡 《나의 생애로부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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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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