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테 지휘자 바뀌다
2006.02.14 07:31
지난 주간에는 바로크 오페라 플라테 연주가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원래 지휘하던 지휘자 Sperring 씨가 지휘하지 않고, 극장 차석 지휘자가 지휘대에 섰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보니, 그 전 플라테 연주 때 지휘자가 지휘를 너무 이상하게 해서 공연에 심각한 차질이 있었다고 들었다.
그 때 나는 독감으로 병가를 내었기 때문에 얼마만큼이나 지휘자와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잘 안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그 때 연주한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면 관객들에게 부끄러울 만큼 호흡이 잘 안 맞았다고 했다.
물론 그전에도 호흡이 맞지않고, 객관적으로 봐서 이해하기 어려운 곡해석 등으로 많이 힘들어했었기에, 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면 모두들 마음에 잔뜩 긴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갔었다.
하지만 지난 공연 후, 남은 공연은 도저히 그 지휘자에게 맡길 수 없겠다고 판단되어 지휘자가 전격 교체된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그 지휘자는 남은 플라테 연주에도 못오게 되었다고 한다.
플라테 연주를 위해서 바로크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알려진 그를 초청해서 한 연주였는데...
역시 프로 음악계에서는 실력이 부족하면 언제 어떻게 사라질 지 모르나 보다.
나도 더 열심히 실력을 닦고 노력해야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원래 지휘하던 지휘자 Sperring 씨가 지휘하지 않고, 극장 차석 지휘자가 지휘대에 섰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보니, 그 전 플라테 연주 때 지휘자가 지휘를 너무 이상하게 해서 공연에 심각한 차질이 있었다고 들었다.
그 때 나는 독감으로 병가를 내었기 때문에 얼마만큼이나 지휘자와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잘 안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그 때 연주한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면 관객들에게 부끄러울 만큼 호흡이 잘 안 맞았다고 했다.
물론 그전에도 호흡이 맞지않고, 객관적으로 봐서 이해하기 어려운 곡해석 등으로 많이 힘들어했었기에, 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면 모두들 마음에 잔뜩 긴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갔었다.
하지만 지난 공연 후, 남은 공연은 도저히 그 지휘자에게 맡길 수 없겠다고 판단되어 지휘자가 전격 교체된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그 지휘자는 남은 플라테 연주에도 못오게 되었다고 한다.
플라테 연주를 위해서 바로크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알려진 그를 초청해서 한 연주였는데...
역시 프로 음악계에서는 실력이 부족하면 언제 어떻게 사라질 지 모르나 보다.
나도 더 열심히 실력을 닦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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