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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려간 신부 - 스메타나

    2006.09.14 14:08

    석찬일 조회 수:1116 추천:32

    2006년 9월 16일 킬 극장 무대에 올라가는 스메타나 작곡의 팔려간 신부(Die verkaufte Braut) 줄거리를 살펴봅니다.



    제1막 : 어떤 마을의 광장

    넓은 광장에는 여관을 겸한 요릿집이 있다. 그러나 오늘은 교회의   성별식이 있는 축제일이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여기에서 새봄을 즐기는 마을사람들이 합창 '꽃은 만발하고 새는 노래하며   하늘은 빛난다'와 무용이 함께 벌어진다. 그런 농부 크루시나의   아름다운 딸 마리만은 춤도 추지 않고 혼자 앉아 번민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그녀의 연인 한스는 무슨 일로 고민하느냐고 묻는다.
    군중들은 모두 돌아가고 두 사람만이 남는다. 마리는 한스에게 그녀의 부모가 농장주인 미햐의 바보 아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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