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5일

 

올 겨울 우리집 벽난로에서 몸을 불싸를 땔감입니다.

 

안제이가 숲 관리인에게 돈을 주고 구입한 나무를 숲에서 직접 휘발유 전기톱으로 잘라서 준 선물입니다.

얼마전에 안제이 집에 있는 컴퓨터를 손봐주고 왔는데, 그 때 너무 고마왔다고 이번에는 이 나무를 그냥 가져가라네요.

 

이 나무는 우리집에 와서 제가 손도끼로 잘게 쪼개어서 벽난로에 들어가기 좋게 잘라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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